3. 항상, 그 자리에서 <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>
항상, 그 자리에서 – 스네이프의 사랑에 대하여영화는 끝났지만, 삶은 계속됩니다.EARTH LOG는 장면과 장면 사이, 그 여백에 남겨진 마음을 기록합니다.그는 언제나 어둠 속에 있었다. 그러나 그의 마음만은 단 하나의 빛을 평생 바라보고 있었다.그 사랑은 시작되었지만, 끝나지 않았다.1. 그의 사랑은 시작되었지만, 끝나지 않았다릴리는 떠났지만, 스네이프는 그 자리에 머물렀다.죽음도, 시간도 그 마음을 녹이지 못했다.사랑은 그렇게, 시간이 흘러도 한 자리에 머물 수 있는 걸까?그의 사랑은 로맨스가 아니었다. 존재 자체였다.2. 사랑은 변할 수밖에 없는 걸까?시간과 상황이 변하면 감정도 변하기 마련이다.그러나 스네이프의 감정은 왜 퇴색되지 않았을까?그는 자신이 혐오하던 제임스의 아들, 해리를 지켜야 했다...
2025.04.11